수해 피해 가계 생활안정자금 지원-재산피해 신고 접수 방법

7월 전국에 쏟아진 폭우로 충청, 전북 등 여러 지역에서 수해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수해 피해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에서 금융지원 정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피해를 입으신 분들은 10일 이내에 신고하셔서 금융 지원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수해피해 가계 금융지원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셨다면 긴급생활안정자금, 기존 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 유예,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금 신속지급, 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 연체채무에 대한 특별 채무조정 등 지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금융감독원에서 각 금융지원에 대한 상담센터를 통해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수해 피해로 인한 금융지원 관련 상담을 원하시는 분들께서 느는 ☎1332 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시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원 1. 안정자금 및 보험금 지원

은행 또는 상호금융권에서는 수해 피해 고객들에게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은행별로 자금 지원에 대한 금리나 한도가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해당 금융기관 또는 협회로 문의하셔서 최대한 빨리 지원을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시중은행의 경우 은행연합회로, 농·수협 등의 경우 협회중앙회로 문의하시면 확인 가능합니다.

생명보험, 손해보험사에서는 수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보험금을 조기에 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재해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으시면, 보험금의 50% 범위 내에서 조기에 지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원 2. 결제대금 및 상환유예

금융지원 대상이시라면 신용카드에 대한 결제대금이나 기존 대출에 대한 상환을 유예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대출의 만기연장이나 분할상환 방식으로 진행 가능합니다. 카드 결제대금 또한 최대 6개월까지 청구를 유예하실 수 있습니다. 각 카드사별로 지원하는 내용은 아래의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원 내용	기관
분할 상환	삼성/신한
연체료 면제	우리/현대/국민
연체 추심 유예	롯데/우리/하나/현대

 

유의사항

금융지원을 신청하시기 위해서는 반드시 재해피해확인을 받으셔야 합니다. 피해 신고 접수는 재난이 종료된 후 10일 이내에 진행하셔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신고 접수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피해 접수는 시·군 ·구청에 직접 방문하시거나 아래 링크를 통해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접수하실 수 있습니다.